“잠 못 자게 하는 ‘가위눌림’ 의사가 알려주는 예방방법 있습니다.” 알고 보면 별거 아닌 수면장애 현상

가위눌림 알고보면 별거 아냐…

원인과 예방방법 알고나니 이해되네…

누구나 한 번쯤 자다가 ‘가위눌림’이라는 이상한 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겁니다. 정신은 깨어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아 공포감을 느끼고 다시 잠들기 힘들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을 과학적으로 알 수 없는 영적인 세계나 현상들로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가위눌림이라는 현상은 의학적으로 ‘이 증상’이라고 불리며 그 원인과 예방방법도 있으니 아래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위눌림이란?

우리가 속칭 가위눌림이라고 불리는 이 기이한 현상은 이미 의학적 용어로는 ‘수면마비’ 증상으로 불려왔습니다. 인간은 수면을 할 때 25%의 렘수면과 75%의 논 렘수면 상태를 번갈아가면서 겪습니다. 이때 수면마비는 대부분 렘수면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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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마비 현상이란?

렘수면 상태에 있는 사람은 다른 수면 단계 보다 근육의 긴장도가 많이 풀린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꿈을 꾸더라도 근육은 이미 긴장 상태를 풀고 편안하게 있으므로 꿈속 행동은 하지 않고 계속 잠을 자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몸의 긴장이 풀려 활동은 멈춘 상태로 의식만 깨어나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수면마비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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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긴장도가 너무 떨어져 있어 내 의지와 달리 움직이지 않지만 의식은 깨어있고 생각도 다 하기 때문에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이때 공포감으로 인해 환각, 환시, 환청을 느끼기도 하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사실 내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정신이 깨어있기 때문에 수면마비 증상이라는 것을 깨닫기만 한다면 두려움을 사라질 것입니다.

수면마비 예방방법

정확한 수면마비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으나 의학적으로 추정하는 것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고 육체적 피곤함과 긴장된 하루를 보낸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감기약을 복용하거나 수면제를 복용한 경우 발생확률이 높아지며, 사춘기학생, 기면증 환자, 정신질환 약 복용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방법은 잠을 자는 자세를 바꿔주면 됩니다. 수면마비 증상을 가장 많이 겪는 수면 자세는 똑바로 누운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기도와 심장, 폐를 전체적으로 눌리게 되어 호흡이 불편해집니다. 수면마비를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수면 중 원활한 호흡을 할 수 있게 옆으로 누워서 자는 방법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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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으로는 수면마비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 수면마비 증상임을 깨닫고 심호흡을 통해 진정하려고 노력하면 쉽게 수면마비 증상을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수면 마비 증상이 심한 경우 심리치료나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과 수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위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다가 앞으로는 수면마비 현상을 인지하고 공포감에 빠져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수면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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