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밥도 바로 갓 지은 밥으로 살려줍니다.” 즉석밥 보다 맛있는 밥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  

냉동밥에 ‘이것’ 넣었더니 다시 살아나…

밥맛 부활시켜주는 재료들

우리 한식문화의 주식은 당연히 쌀밥입니다. 갓 지어서 따듯하고 찰기 있는 밥만 있어도 몇 가지 반찬과 든든한 한 끼 식사가 해결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많아진 배달문화와 외식으로 집밥 먹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다 보니 밥을 한 솥 지어놓더라도 다 먹지 못해서 밥을 냉동보관하거나 오래돼 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냉동 보관하거나 오래 된 밥을 갓 지은 밥으로 다시 만들어 주는 매우 좋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죽은 밥도 바로 갓 지은 밥으로 살려줍니다.” 즉석밥 보다 맛있는 밥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  

냉동 밥 부활시키는 방법

밥을 보관하는 방법 중 요즘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냉동실에 한 그릇 분량으로 소분해서 꺼내 먹는 방식입니다. 냉동에 보관한 밥을 하나씩 꺼내어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면 간편하고 좋으나 갓 지은 밥의 맛 보다 떨어져 즉석밥을 사먹고는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듭니다.

“죽은 밥도 바로 갓 지은 밥으로 살려줍니다.” 즉석밥 보다 맛있는 밥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냉동에서 꺼낸 밥 위에 얼음 한 조각을 넣고 크린백에 넣은 후 같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끝입니다.

“죽은 밥도 바로 갓 지은 밥으로 살려줍니다.” 즉석밥 보다 맛있는 밥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  

보통 우리가 냉동에서 꺼낸 밥을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렸을 때 맛이 없는 이유는 수분이 얼리는 과정과 데우는 과정에서 증발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얼음을 같이 넣어 돌려주면 서서히 놀아들면 수분을 보충해주므로 밥알이 촉촉해지고 찰기도 다시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라서 딱딱해진 밥 부활시키는 방법

밥솥에 오래 보온으로 방치하면 수분이 전부 말라서 밥이 말라 딱딱해집니다. 한 솥 가득 해 놓은 밥을 버릴 수도 없고 난감한데 이럴 때 이용하면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딱딱해진 밥을 냄비로 옮겨 담고 사이사이에 젓가락으로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그 후 소주를 약간 붓고 냄비 뚜껑을 다시 덮은 뒤 약한 불에 3분정도 뜸 들여 주면 갓 지은 밥처럼 다시 돌아옵니다.

“죽은 밥도 바로 갓 지은 밥으로 살려줍니다.” 즉석밥 보다 맛있는 밥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  

이 방법은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굳은 쌀알에 흡수되면서 밥알을 부드럽게 하고 뜸을 들이는 동안 묵은 밥의 냄새를 잡아주기 때문에 갓 지은 밥처럼 먹을 수 있게 됩니다.

묵은쌀을 햅쌀처럼 부활시키는 방법

밥은 그 해에 나온 쌀로 지어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지만 가정 내에서 쌀 소비량이 줄어든 만큼 묵은 쌀도 많이 먹게 됩니다.

그런데 묵은 쌀의 경우 햅쌀 보다는 약간의 냄새가 나고 밥맛도 조금 떨어집니다. 이럴 때 이용하면 좋은 방법은 우유를 넣어줘는 방법입니다.

“죽은 밥도 바로 갓 지은 밥으로 살려줍니다.” 즉석밥 보다 맛있는 밥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  

묵은 쌀로 밥을 지을 때 물과 우유로 밥을 불리면 우유의 향이 묵은 쌀의 냄새를 잡아주고 우유 속 유지방이 밥알을 더욱 윤기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쌀에 부족한 영양까지 우유가 채워주므로 시너지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물과 우유의 비율은 4:1 비율이 적당하며 묵은 쌀도 맛있는 햅쌀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