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들어간 치즈 피해야한다.
건강도 해치고 맛도 안 좋은 치즈 조심해야…
치즈는 우유의 단백질을 응고 시켜 만들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발효 유제품입니다. 만드는 지역과 제조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맛을 내며 서양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식재료입니다.
이러한 필수 식재료 치즈가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로 빵과 함께 먹고 안주로도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또한 치즈는 면역력 강화, 뼈 건강 개선, 장운동을 촉진 시키는 등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치즈도 일부 잘 못된 성분이나 지방의 비율 때문에 계속 먹다가는 우리의 혈관을 꽉 막아버려 오히려 심혈관질환을 야기 시킬 수 있습니다.
성분표 확인하고 절대 피해야 하는 치즈
먼저 치즈 제품의 뒷면을 확인하고 자연치즈 성분은 낮고 팜유, 야자유가 많이 들어간 치즈는 피해야 합니다. 특히 렌넷카제인, 팜유, 유화제가 들어가지 않은 치즈를 골라야합니다.
팜유와 야자유에는 체내의 혈액에 축적돼 혈관을 막고 딱딱하게 하는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그로인해 각종 심혈관질환 등을 일으키므로 가능한 섭취를 피해야합니다.
미국 하버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라드유, 버터, 팜유, 야자유 등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각종 심혈관 질환, 당뇨병에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들 중 자연산 치즈의 함유량은 65%이고 야쟈유, 팜유 등이 많이 들어있는 제품이 많은데 이러한 제품은 대부분 가공치즈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렌넷카제인과 유화제를 섞어 만든 일종의 ‘가짜치즈’ 제품이 논란이 된 적이 많습니다. 이러한 성분을 반드시 확인하고 먹는 것이 우리의 건강에 좋습니다.
좋은 치즈 고르는 방법
좋은 치즈를 가장 빠르고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성분표 상에서 치즈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입니다. 치즈함량이 80%이상인 제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용량 제품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다보니 식물성 유지가 들어가 제품이 많으니 성분표에서 잘 확인하고 고르는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에 좋은 줄 알고 먹는 치즈가 오히려 심혈관 건강을 망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식물성 유지, 팜유, 야자유 등의 첨가 여부를 잘 확인하고 먹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