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신경 쓰여 스트레스 쌓인다
정비소 방문 없이 손 쉽게 고쳤다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도 차로 이동 중일 때 들리는 풍절음이 신경 쓰였던 일이 있을 겁니다. 세어 들어오는 바람소리가 꽤나 소름 돋는 소리로 들려올 때도 있고 달리는 내내 들려오기 때문에 그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차 풍절음은 차량 문 쪽의 틈새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차량의 문에는 고무 몰딩이 감싸져 있는데 자동차가 노후 되는 만큼 고무 몰딩도 노후화되어 틈이 생기게 되고 문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변형이 발생되어 풍절음이 갈수록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틈이 생기게 되면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차량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힘들어 그만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문제를 정비소 방문 없이 쉽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풍절음 쉽게 차단하는 방법
첫 번째 차 문의 틈새 줄이기
1. 먼저 차 문을 닫고 평편한 카드를 이용하여 앞문과 뒷문 사이에 가져다 밀어봅니다. 이때 걸리는 부분이 생기는 경우에는 이미 많이 단차가 생겼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벌어진 틈을 원래대로 돌리면 예전처럼 조용한 실내를 느끼고 차량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그 다음 문 잠김 고리가 있는 곳에 수건이나 부드러운 헝겊 등을 끼워 넣고 차량 문을 차량 방향으로 꾹 눌러주면 됩니다.
3. 2~3회 눌러 준 후 처음에 했던 방식대로 카드를 밀어보면 단차가 줄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차량 문틈 고무몰딩 복원하기
차량 고무몰딩은 고무의 특성상 외부 온도와 마찰에 의해 시간이 지나 노후 되고 탄력을 조금씩 잃게 됩니다. 이렇게 잃어버린 탄력을 회복시켜주고 틈새를 메워주면 풍절음을 차단하기 좋습니다.
이러한 고무 몰딩을 복원시키는 방법은 브레이크 오일을 이용하면 됩니다.
1. 스펀지에 남는 브레이크 오일을 충분히 묻혀 차량 문 고무몰딩에 발라줍니다.
2. 오일이 고무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약 15분이 경과하고 나면 마른 타월로 깨끗하게 제거만 해주면 끝입니다. 이 방법을 주기적으로 이용하면 잃었던 고무의 탄력을 재생 시킬 수 있고 고무 몰딩의 노화도 조금 늦출 수 있습니다.
위 방법을 통해 듣기 싫은 풍절음도 잡고 다가 오는 여름철 선선한 실내온도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