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먹는 하마는 에어컨이 아닙니다.” 에어컨, 대형 냉장고 보다 전기 많이 먹는 가전제품 알아보기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에 맞서 에어컨을 자주 작동하는데 자연스럽게 전기세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보다 평소에 더 많은 전기를 잡아먹고 있는 가전제품들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 전기 소모량이 많은 제품은 전기밥솥입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기밥솥은 보온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1년 전기 사용량은 에어컨과 대형 가정용 냉장고보다 많은 604kWh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시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밥을 지어 오래 먹거나 최근 바뀐 식생활로 인해 잦은 외식과 배달음식을 먹기 때문에 전기밥솥에 남은 밥이 보관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기료를 아끼기 위해 가능한 보온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밥을 지을 때는 한 번 먹을 만큼만 짓는 것이 좋으며, 남은 밥은 한 끼 분량으로 나눠서 냉동 보관했다가 다시 데워먹는 방법이 전기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

전기밥솥과 같이 많은 전기 소모량을 자랑하는 또 다른 전기제품은 냉·온 정수기입니다. 3리터짜리 냉·온 정수기의 전기 소모량은 900리터짜리 대형 가정용 냉장고 보다 1.7배 많은 전기를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전기밥솥과 비슷합니다. 정수기 사용 시에만 전기가 가동되는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냉수 또는 온수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기가 끊임없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수기는 가능한 냉수 또는 온수 기능 보다는 정수 기능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전기세를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냉장고는 냉장부분은 용량의 60% 부분만 채워넣어야 가장 효율적으로 전기 소모가 되고 반대로 냉동부분은 가능한 꽉 채워있어야 전기 소모가 덜 됩니다.

또한 요즘 고해상도TV의 화면밝기 기본값은 과도하게 밝게 설정되어 많은 전기를 소모하고 있으니 적정한 밝기를 설정해서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도 있습니다.